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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 정보

영화 설계자는 2024년 5월 개봉한 영화로, 주인공 강동원이 설계자로 등장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범죄, 드라마, 스릴러입니다.

설계자에 대한 영화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까지 알려드립니다.

 

설계자 영화
영화 설계자 포스터

 

 

 

 

설계자 목차

- 영화 출연진

- 영화 줄거리

  - 내레이션

  - 설계된 살인

  - 의심

  - 권력의 죽음

  - 아무도 믿지 마라

  - 하우저

  - 재키

  - 청소부

  - 배신자들

  - 진짜 설계자

- 영화 후기

 

영화 설계자 출연진

영화 설계자 출연인물

주변인물

짝눈이(이종석) - 영일과 재키의 조력자로 작중 시점보다 과거에 의문의 사고로 죽은 인물

박 씨(현봉식) - 주성직 청부살인 설계하기 전의 영일의 타깃으로 극 초반부에 사망한 인물

지노(우지현) - 사이버레커

개니(김태준) - 사이버레커

 

 

 

 

영화 설계자 줄거리

내레이션

12월 24일에 벌어진 사고가 모든 일의 시작, 우연히 버스가 미끄러지고 그리고 우연히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 뉴스기사에는 그렇게 실렸습니다. 최초로 버스와 부딪힌 남자는 신원조회를 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그 사람도 깡통이었습니다.

 

짝눈은 그렇게 죽었습니다. 그는 영일을 믿어 준 유일한 동료였습니다. 짝눈은 절대 우연히 죽은 게 아니에요. 모든 사고는 조작될 수 있어요. 그게 우리 일이예요.

 

영화 초반부의 내레이션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설계자
설계자

설계된 살인

교통사고로 도로가 정체되고 박 씨는 짜증을 부립니다.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점만의 손가락 욕에 화를 내고 잠시 후 골목에서 점만을 다시 본 박씨는 그를 뒤쫓다 공사장 한편에서 건물 벽이 붕괴되면서 그만 사망합니다.

 

영일은 박 씨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요원들에게 해산을 알립니다. 그리고 뉴스에서는 연일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사로 중점 보도 되고 있습니다. 영일의 설계대로 이번 일도 결국 사고사로 결정이 나 버립니다.

 

 

 

의심

 

영일의 사무실, 작전을 마친 요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습니다. 죽은 박 씨의 정보가 담긴 문서가 파쇄기로 들어가고 월천은 뉴스에 나오는 사고소식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며 재키에게 이야기합니다.

 

이 사고로 회사의 후계구도가 바뀌었다는 말에 재키는 식상하다고 말하며 영일도 우연을 가장한 사고임을 눈치채고 청소부가 개입되었음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설계자
영화 설계자 사건 의뢰인 주영선

 

 

권력의 죽음

 

영일은 주영선을 감시하며 지시를 내리고 영선은 영일의 지시대로 휴지통에 있는 서류를 집어 봉투 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영일과 통화하고 서류봉투는 다시 어딘가의 쓰레기통에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영일에게 타깃의 이름을 말하며 신상을 알려줍니다. 잠시 후 서류는 월천에 의해 수거되고 영일은 주성직의 딸 영선과 주성직을 처리하기 위해 모종의 사건을 계획 중입니다.

 

주성직은 비자금과 연루된 부인 이화선을 처리하기 위해 청소부를 고용해 교통사고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지만 언론의 강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선 역시 어머니의 비자금을 승계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뢰인이 주성직이고 타깃은 이화선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설계자
설계자 영일과 베테랑 재키

 

 

주성직이 딸 영선과 함께 변호사회관에 나타나자 기자들의 취재열기가 뜨겁습니다. 영일은 재키의 의견대로 감전사로 사건을 준비하고 하우저는 뉴스 보도로 나오는 소식에 팩트가 아닌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계획도시로 날씨는 마치 시간을 맞춰 놓은 듯 때 맞춰 폭우가 쏟아져 바닥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고 영일은 준비해 둔 전기선을 바닥에 깔고 성직은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빠져나가다 일행들의 강한 플래시 불 빛이 영선의 얼굴을 비추자 그녀는 눈을 찡그리다 그만 휠체어를 놓치면서 성직은 휠체어를 탄 채로 아리로 굴러 내려가 영일이 설치해 둔 전기로 인해 감전사로 돌연 사망합니다.

 

웅성 되는 취재진들은 성직의 모습에 쉴 새 없이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고 영선은 그만 충격에 바닥에 쓰러집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 재키를 영일이 발견하고 승강장으로 달려가지만 재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갑자기 버스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며 승강장을 덮칩니다.

 

하지만 영일이 조금 빠르게 피하며 위기를 모면하지만 점만이 그곳에서 참변을 당합니다. 이쯤 되면 영일 또한 누군가의 타깃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설계자
설계자

 

 

 

아무도 믿지 마라!

 

영일과 월천은 사무실로 복귀하고 월천은 재키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여전히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피에 묻은 점만의 신분증의 본 월천은 점만이 죽은 것을 알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영일에게 물어보지만 영일은 말이 없습니다. 두 사람은 재키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제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영선과 접촉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은 월천 밖에 없었고 영일은 월천에게 당분간 숨어 있기로 합니다.

 

하우저

이번 사고의 방송으로 구독자가 1만 명이나 늘어나게 된 유튜버 하우저는 주성직이 죽은 사실을 알리며 방송 중입니다.

 

그리고 주성직이 죽고 최대 수혜자는 영선이 아니라고 말하며 주성직이 죽은 후 일어났던 버스사고는 사고가 아니고 주성직이 죽은 현장에 모스맨이 있다고 말하며 다들 열심히 한번 찾아보라며 자신은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하우저는 급하게 방송을 켜고 조만간 자신의 채널이 폭파될 거라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음해 공작이 시작되었다며 "여러분, 저 이렇게 죽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설계자
양경사와 하우저

 

재키

 

주영선의 사무실로 경진이 찾아와 경찰조사를 시작하고 영선은 화를 내며 기자들을 찾아가라고 말하며 경진을 쫓아냅니다.

사무실 앞에는 성직의 죽음을 애도하는 수많은 꽃다발이 놓여 있고 그곳에서 영일은 재키와 마주합니다. 재키는 영일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운 듯 집은 엉망이고 안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 뿐입니다.

 

무엇이 슬픈지 재키는 계속 울기만 하고 영일이 묻자 알츠하이머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영일의 다친 손을 본 재키는 그의 손을 치료해주며 현장에 자신이 있었던 일을 영일에게 해주며 돌아오지 말지 왜 돌아왔냐고 묻습니다.

 

마치 사건 계획을 모두 아는 듯한 발언을 합니다. 영일을 제대로 알아 보지 못하는 재키를 뒤로하고 영일은 그녀의 집을 나옵니다.

 

 

 

청소부

 

영일은 망원경으로 영선의 행동을 감시하고 영선은 보험사 이치현에게 서류를 건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타워크레인 사고 후 회사를 승계받은 김두진을 발견하고 그들의 뒤를 쫓습니다.

 

한편 하우저는 이들을 잘 알고 있는 듯 방송을 하며 추가사고를 예견하며  그는 혼자가 아니고 두 명 이상이 움직일 거라고 말합니다.

 

영일은 이치현이 또 다른 2명의 남자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사무실을 몰래 숨어 들어가 그의 책상에 있는 고려일보 보도국 기자 서희원의 서류를 발견하고, 이치현의 명함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이 청소부일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치현은 피고인의 의뢰인이었고 양경진 경위는 수사를 위해 이치현을 찾아오지만 그는 영장을 가져오면 주겠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위장전문 월천과 막내 신입 점만

배신자들

이치현은 주영선에게 정리된 보험서류를 전달하며 더 이상 귀찮게 할 일 없이 조치해 놨다고 하며 언제든 연락 달라고 말합니다. 영선이 사무실을 빠져나오자 주차장에는 차에 돈 가방을 싣고 월천이 있습니다.

 

이를 발견한 영일, 월천에게 왜 이곳에 있냐고 묻자 월천은 주영선으로부터 방금 돈을 전달받았다고 말하지만 영일은 월천이 왜 청소부 사무실에 와 있냐며 의심하기 시작하며 이치현과 언제부터 접촉했는지를 물으며 왜 점만을 죽였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월천은 여전히 둘러대고 있습니다. 차 한 대가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본 월천은 만나자고 제안하지만 영일은 그를 계속 의심합니다.

 

월천은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자 작업 쳐 놨냐고 물으면 눈물을 흘리고 영일은 죽기 싫으면 돈 가지고 꺼지라고 말하자 월천은 청소부가 그렇게 궁금했냐고 말하며 짝눈이 왜 죽었는지 이제 알겠다고 말하며 영일을 도발하자 화가 난 영일은 준비해 둔 비상벨을 눌러 월천을 처리합니다.

 

설계자
설계자

 

 

 

 

진짜 설계자

주차장을 빠져나온 영일 앞으로 주영선이 꼭대기에서 떨어지며 사망하고, 놀란 영일은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오며 주영선이 떨어진 곳을 쳐다보다 그곳에 이치현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재키의 사망 모습도 발견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영일은 경찰들로부터 옆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신분 확인을 위해 경찰에게 신분증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 체스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분노를 참지 못합니다.

 

하우 전은 택배기사로 위장하여 한 사무실로 들어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거라고 말하고 잠시 후 하우전은 대형 전광판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영상에 노출시키며 이제 네가 도망칠 차례라고 말합니다.

 

서희원과 이치현이 누군가를 기다리 듯 서있고 잠시 후 희원의 아버지가 나타나자 치현도 반갑게 그에게 향합니다. 그리고 크레인에 매달린 대형 유리가 바람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유리의 빛 반사는 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사의 시야를 방해하고 그리하여 길을 건너던 치현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영일은 눈물을 보이며 현장을 뒤로하고 터벅터벅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경찰에 간 영일은 경진에게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며 계획살인을 실토하며 자수를 하지만 경진은 모두 사고사로 종결 처리된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영일은 설계된 사고였다고 말하지만 경진은 사고를 사건으로 만들려면 증거가 필요하다고 하며 증거를 가지고 다시 오라고 말합니다. 영일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경진에게 자신이 모두 죽인 일이라고 하며 왜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냐고 하지만 경진은 여전히 영일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경진은 영일이 돌아간 후 그의 음성을 반복해서 들으며 음성에서 그럼 경찰인 자신을 믿을 수 있겠냐는 야릇한 말을 하며 영일의 방에 있던 체스를 꺼내 놓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후기

 

영화를 보는 내내 과연 누굴 믿어야 할지, 누가 진짜 설계자고 누가 진짜 청소부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이 전개되는 과정을 보면서 과연 세상에 이런 범죄가 과연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내 눈앞에 있는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고 배신자가 되는 영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진지하게만 전개되는 스토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중간중간 약간의 코믹들 더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마지막에 경찰관이 던지는 체스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믿어야 할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아찔한 세상 모습을 보며

순간적으로 너무 무섭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영화 설계자, 주인공 강동원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영화 설계자 티저 예고편

https://youtu.be/1BC5_zyukWU? si=whiOcfbxJV3 PsKTe

영화 설계자 티저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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