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버닝썬" 다큐멘터리

버닝썬 사태를 재조명한 영국 BBC 다큐멘터리 

유튜브 BBC 코리아 영상 갈무리 _ 사진출처 _ 미디어오늘

 

영국 방송사 BBC가 제작하여 공개한 "버닝썬 :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BBC가 공개한 "클럽 버닝썬 사건"은 가수 고(故) 구하라 씨가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다큐는 한국의 유명 K팝 스타들의 성추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K팝 스타들과 같은 유명인들의 실체가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단체 대화방의 멤버대화방을 통해 진실을 폭로하는 과정에서의 기자들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요?

 

한 시간 분량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두 기자의 뒷이야기뿐만 아니라 "카라"의 멤버였던 가수 고(故) 구하라의 도움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강경윤 기자는 대화방 속에 등장하는 경찰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 고(故)구하라가 등장하면서 그녀를 통해 대화방에 있던 한 사람인 최종훈의 입에서부터 시작되어 물꼬를 트게 됩니다. 

2019년에 운명을 달리한 구하라 씨는 2018년 10월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협의로 전 남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한 바 있으며 "버닝썬 BBC 다큐"는 현재 BBC 뉴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KBS는 입장문을 BBC에게 보내고 BBC는 이번 사건이 의도하지 않은 오해에서 비롯된 오류를 인정하면서 KBS 측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과문을 보냅니다.  그리고 BBC는 KBS 측의 변호사가 정준영 씨 성범죄 사건 피해자들에게 접촉했다고 언급한 부분은 잘못 표기된 부분이라며 삭제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미디어오늘과 연합뉴스의 기사내용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K팝은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띠고 있으며 이러한 일은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위선양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몇몇 스타들의 그릇된 언행으로 전체를 욕먹이며 국격을 낮추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응당 그에 해당하는 처벌은 물론이고 앞으로 재발방지에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