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영화 포스터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영화 소개

혹성탈출시리즈의 10번째 영화로 유인원은 진화하고 인간들은 퇴화하여 살아가는 세상!  인류의 시대는 끝이 나고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유인원의 리더인 "프록시무스"는 인간들을 사냥하고 완전한 군림을 위해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고 프락시무스와 다른 유인원 "노아"는 과거의 숨겨진 이야기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되고, 한 소녀의 인간 유인원(노바)과 함께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장면을 담은 영화입니다. 이번 새로운 시대 편에 이어 다음으로 스토리상으로 볼 때 계속 후속작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출연진 사진


 


 

혹성탈출:새로운시대 영화 이야기

오래전 시저가 유인원들의 리더였던 시절, 인간들과 유인원들이 함께 어울려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저가 죽고 난 후

인간들과 유인원들은 선을 긋고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3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유인원들은 말을 타며

새를 키우고 문명적 진화가 느린 모습을 보이고 고유의식과 같은 부족사회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노아"는 용맹하고 민첩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 유인원의 모습입니다. 어느 날 노아의 실수로 인해 유인원 왕국 구성원들에게 마을의 위치가 발각되어 그의 마을은 다른 유인원들에 의해 쑥대밭이 돼버리고 맙니다.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 시저에게 마을의 유인원들은 모두 붙잡혀 끌려가고 그는 자신을 시저와 동급으로 생각하며

폭력적인 왕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인간들 중에서 유독 영리한 인간여성 메이는 노아와 함께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서로의 목표를 향해 그 여정을 함께 떠나게 됩니다.

 

흑성탈출 새로운 시대 영화의 주제는 역전되어 버린 인간과 유인원의 세계관과 여전히 인간세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메시지,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정복하려는 내용을 갖고 있으며 사건과 위기와 갈등의 얼개가 촘촘하고 다소 우연에 기대는 측면도 강하지만 전편들에서 본 듯한 소소한 이야기가 섞이면서 영화를 재밌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상실감에 빠져있는 노아는 시저의 위업을 이어가려는 현자 "라카"를 만나고 이번 사태를 빚은 "메이"와 갈등하면서도 긴장의 폭은 줄이며 처음부터 프락시무스의 왕국 유인원들에게 쫓기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인간은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아 언어와 문명을 잃어버리고 일반 동물들과 같이 함께 강에서 물을 떠마시는 모습은 누가봐도 인간은 동물과 다를 바 없습니다. 지구상의 먹이사슬 제일 꼭대기에 있는 우리 인간부족의 모습은 정말로 처참할 정도로 

퇴화해 버린 모습은 이 영화 장면 가운데 가장 위화감이 드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말을 타며 인간들을 향해 몰아가는 장면은 흡사 우리 인간들이 동물을 잡으려 몰고 가는 모습과 너무 닮아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에 출연한 사람들의 웃기는 모습에서 그나마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간들을 하등 동물 취급하며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프록시무스의 왕국에서는 자신에게 책을 읽어주며 인간의 지식을 쌓아가고 인간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화가 인간이 아닌 유인원을 선택했다고 믿고 강력한 왕국을 만들기 위해 과거 인류의 유산을 노리며 거대한 격납고 철문을 열려고 합니다. 

 

프락시무스 왕국의 유인원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혼자 남은 노아는 그곳에서 그들이 무기로 사용했던 무기를 발견하고, 죽은 동료의 시체를 바라보며 눈물짓습니다. 그리고 그를 묻어주고 태양 독수리는 이제 그의 곁을 떠납니다. 

노아는 말을 타고 어느 굴 앞에서 그 길을 지나간 수많은 유인원들의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용기를 낸 노아는 거침없이 굴속을 빠져나와 지금은 폐허가된 과거 인간들이 생활하던 곳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엄마가 사용하던 모포를 발견합니다. 어둡고 두려웠던 밤이 지나고 날이 밝자 노아의 곁으로 태양 독수리 한 마리가 앉아 있지만 아직 그는 태양독수리의 주인이 아닌가 봅니다. 숲길을 한참 돌아다니다 함정에 빠지고 그곳에서 시저의 상징적인 문양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현자인 라카를 만나고 그는 노아에게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던 인간의 책을 보여주고 인간들의 모습도 보게 됩니다.

 

라카와 노아는 말을 타고 어두워지자 불을 피우며 쉴 자리를 마련합니다. 그때 인간소녀 메이가 나타나 추위와 굶주림에

이들의 식량을 보며 눈치를 살핍니다. 라카가 그녀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자 소녀는 음식을 집어 들고 허겁지겁 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잠시 후 그녀가 추위에 몸을 떨자 그녀에게 담요를 건네줍니다. 이렇게 노아는 메이를 이곳에서 처음 만나고

세 사람은 말을 타고 어느 강가로 나오자 그곳에는 얼룩말들과 퇴화한 인간들이 한데 어우러져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라카는 노아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선물로 주고 노아는 말을 타고 혼자 떠납니다. 얼마 후 노아는 프락시무스 왕국의 유인원들에게 인간들이 쫓기는 모습에서 메이를 발견합니다. 메이는 노아를 보며 힘껏 달리고 노아도 말을 타고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있는 힘껏 말을 몰며 달려가 그녀를 구해냅니다. 세 사람은 다시 만나고 메이는 처음으로 입을 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앞 뒤로 모두 포위된 노아 일행 중 메이가 물에 빠져 라카는 그녀를 구하고 그만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노아와 메이는 그들에게 체포되어 그들의 왕국으로 끌려갑니다. 프락시무스에게 끌려간 메이는 그곳에서 인간 트레베이선을 만납니다. 그리고 노아는 왕국에서 엄마를 만납니다. 

 

왕국에서는 나팔을 불며 유인원들을 모두 불러내고 과거 인간들의 유산이 있는 격납고 철문을 열려고 준비 중입니다.

폭약을 설치하고 줄로 당겨보지만 격납고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노아의 엄마는 시저에게 너에게도 태양 독수리가 필요할 거라고 말하고 노아는 라카가 건네준 상징을 꺼내봅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독수리는 날아올라 그의 팔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가 바라봅니다.

 

그날 밤 노아는 동료 유인원 한 명을 데리고 메이를 만나 그녀와 함께 왕국의 여기저기에 폭약을 설치하는 것을 돕습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동료 유인원이 합류하고 폭약설치를 하던 중 트레베이선에게 발각되고 그는 이 일을 당장 중단하라고 하지만 메이는 그를 처치해 버리고 폭약설치를 마무리 짓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격납고로 들어가기 위해 높은 바위산을 올라 성공적으로 입구에 도착하고 환풍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갑니다. 내부는 엄청나게 큰 규모로 과거 인간들이 거주하던 거주공간으로 지어진 곳입니다. 메이는 그곳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담긴 디스크를 챙기고 메이는 인간들이 보던 책을 발견합니다. 책에는 과거 인간들이 자신들을 지배했다는 내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장치가 있는 곳으로 온 일행들, 메이는 스위치를 올리고 단추를 누르자 거대한 철문이 열리고 그 앞에는 프락시무스가 서 있습니다. 프록시무스가 안으로 들어오고 이어 많은 유인원들이 안으로 들어와 일행을 체포하자 메이는 가지고 있던 권총을 발사해 유인원 한 명을 사살합니다.

 

메이는 권총으로 위협하며 도망치다 간밤에 설치해 둔 폭약을 폭파하기 시작합니다. 왕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버리고

폭발로 막아둔 벽이 무너지며 거대한 바닷물이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왕국의 유인원들은 도망가기 시작하고 노아는 도망치며 유인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프락시무스의 부하 한 명은 노아를 계속해서 추격하지만 노아는 이를 따돌리며 들어왔던 곳으로 안전하게 탈출합니다. 노아의 도움으로 유인원들도 그곳에 모이게 됩니다. 잠시 후 

노아를 추격하던 유인원이 결국 노아를 찾아오고 그는 노아를 패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얻어맞은 노아는 호흡을 가다듬고

구호를 외치자 함께 있던 유인원들이 합세하고 노아의 구호는 독수리를 부르는 구호였습니다. 잠시 후 수십 마리의 독수리들이 날아들며 왕국의 유인원을 공격하고 결국 그는 산 아래 바다로 떨어져 죽게 됩니다. 

 

유인원들의 마을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노아는 떠나려는 메이와 만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징 목걸이를 메이에게 건네주고 메이는 노아를 떠납니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후기

메이가 유인원과 인간의 역전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 행성에 숨겨진 진실 또한 드러나면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류가 유인원을 지배하던 과거의 그림책을 본 노아가 다시는 침묵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이상 이 시리즈는 앞으로 나올 속편이 기대가 됩니다.

연기자의 마임에 CG를 얹어서 유인원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표현한 영화의 모습은 볼수록 진짜 유인원들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노아는 힘을 기르고 지혜를 길러 용감하게 싸우고 태양 독수리를 팔 위에 올리며 제법 리더의 품격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시저의 이야기를 끝내고 이제는 본격적인 노아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 제작진들의 의지가 보였고 속편도 기대해 볼 만할 것 같습니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 예고편 "라카의 가르침" 영상https://m.tv.naver.com/v/49570479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라카의 가르침' 영상

tv.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