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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등장인물
2. 개요
3. 줄거리
4. 강평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


등장인물

● 감독 _  알폰소 쿠아론

 

● 주연배우 _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역)

                      엠마 왓슨(헤르미온느역)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역)

 

● 조연배우 _  로비 콜트레인(해그리드 역)

                      티모시 스폴(피터 페티그루역)

                       게리 올드만(시리우스 블랙역)

                      마이클 갬본(덤블도어역)

                      앨런 릭먼(스네이프 교수역)

                       매기 스미스(맥고나걸 교수역)


개요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2004년 J.K. 롤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판타지 영화로 총 8부작 중에서 3편에 해당됩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3학년이 된 해리는 13세로 오늘도 부모님의 험담을 하는 더즐리 가족들에게 천대를 당하며 끔찍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모부의 누이 마지 아줌마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하늘로 날려버리게 된 해리는 일반세상에서 금지된 마법을 사용함으로써 마법부의 징계를 두려워하며 도망을 가게 되고 갈 곳 없는 마법사를 태우고 다니는 버스를 타고 리키콜드런이라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마법부 장관을 만나게 되는 해리는 시리우스 블랙이 아즈카반의 감옥을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해리는 그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시리우스 블랙은 어둠의 마왕인 볼드모트를 해리의 부모님에게 이끌어 죽음으로 몰고 간 당사자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호그와트에는 사람들의 영혼을 먹고사는 아즈카반의 무시무시한 간수인 디멘터가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호그와트에 머물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이러한 사실을 학생들에게 주지 시키고 사악한 디멘터들을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주의를 시킵니다.

 

루핀의 도움으로 해리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배우고 디멘터들에게 대적할 힘을 얻고 시리우스 블랙과의 만남에서 해리는 새로운 진실을 듣게 됩니다. 해리를 위협하는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주인공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여 3학년이 되는 해입니다. 해리는 오늘도 더즐리 가족의  집에 얹혀살며 온갖 심부름과 천대를 받으며 끔찍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모부의 누이인 마지 아줌마는 해리 부모님의 험담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에 격분한 해리는 마지 아줌마를 끔찍한 풍선 괴물로 만들어 하늘로 날려버리게 됩니다.

 

일반세상에서 금기시하고 있는 마법을 사용한 해리는 마법부의 징계가 두려워 갈 곳 없는 마법사들을 태우고 다니는 버스에 오르게 됩니다. 해리가 도착한 곳은 리키콜드런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마법부 장관을 만나게 되어 시리우스 블랙이 아즈카반의 감옥에서 탈출하여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한편,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는 도망친 시리우스 블랙을 잡기 위해 아즈카반의 무시무시한 간수들인 디멘터가 학생들을 보호할 명목으로 호그와트에 머물게 됩니다. 이들은 사람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 힘은 해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새로 부임한 루핀 교수는 해리에게 디멘터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패트로누스 마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었습니다.

 

해그리드는 이번 편에서 교수로 부임하게 되는데 자신이 기르고 있는 히로그리프(일명 "벅빅"(반은 독수리고 반은 말의 모양한 한 동물))에 대한 수업에서 결국 사고가 터지게 됩니다. 해리는 벅빅과 교감을 나누며 훌륭한 비행까지 마치게 되지만 이를 시기하고 있는 말포이는 벅빅을 괴롭히며 결국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로 인해 벅빅은 말포이의 집안 때문에 사형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한편, 해리는 호그스미드로 가는 부모님 동의서를 못 받아 결국 또다시 학교에 남게 됩니다. 론의 쌍둥이 형제들은 해리에게 마법지도를 건네주게 되고 이 지도는 호그와트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성을 나가는 비밀 통로도 알게 됩니다.  해리는 비밀지도와 투명 망토를 가지고 호그스미드로 나가게 됩니다. 

 

부모님의 친구였던 시리우스 블랙은 부모님을 배신하고 볼드모트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친구였던 피터 패티그루까지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지도를 통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죽었다는 피터 패티그루의 발자국의 이동이 지도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발자국을 따라 가보지만 끝내 피터 패티그루는 찾을 수 없게 됩니다.  한편 론은 잃어버린 애완용 쥐인 스캐버스를 찾게 되지만 스캐버스는 도망을 가게 되고, 론은 스캐버스를 뒤쫓다가 검은 개로 변해있는 시리우스 블랙을 발견하게 되지만 잡혀서 마법의 나무속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론을 구하려고 함께 그 속으로 뛰어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론을 발견하지만 그곳에는 시리우스 블랙이 함께 있습니다. 해리는 시리우스 블랙을 공격하려 하지만 이내 해리의 공격을 막아서는 루핀 교수를 보고 의아해합니다. 시리우스 블랙과 루핀 교수는 서로 친구사이로 둘은 반가움의 재회를 합니다. 해리는 루핀 교수도 부모님을 배신한 배신자라고 생각하지만

 

스네이프 교수의 등장으로 서로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리의 부모님을 배신한 것은 바로 피터 패티그루였습니다. 그동안 론의 애완동물로 위장하여 살아온 것이었습니다. 피터 패티그루는 해리의 부모님의 은신처를 볼드모트에게 알려주고 죽은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손가락을 잘라 시리우스 블랙이 죽인 것처럼 만들었던 것입니다. 

루핀도 피터 패티그루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비밀지도에 나타났었다는 해리의 말을 듣고 확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보름달만 뜨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루핀 교수로 인해 피터 패티그루는 쥐로 변장해 다시 도망을 치게 되고, 시리우스 블랙은 늑대인간과 싸우게 되지만, 결국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도움으로 시리우스 블랙은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피터 패티그루가 도망가고 디멘터의 공격으로 간신히 살아남게 된 해리는 디멘터의 공격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이 자신의 아버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멘터의 공격으로 시리우스는 다행히도 영혼을 빼앗기지는 않지만 곧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덤블도어는 해리와 헤르미온느에게 "하나를 성공하면 무고한 희생 여러 개를 구할 수 있다"라는 말을 명심하라고 일러줍니다. 그리고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시간을 돌리는 시계를 3바퀴를 돌리며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시간을 돌려서 벅빅의 처형날로 돌아간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먼저 벅빅을 죽음에서 벗어나게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시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시리우스와 해리가 디멘터들의 공격을 받는 모습을 보며 해리는 곧 아버지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 줄 것이라고 하지만 기다리는 아버지는 나타나지 않고 결국 해리는 루핀 교수에게서 배운 패트로누스의 마법을 걸어 디멘터들을 물리치게 됩니다. 여기서 해리는 앞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것은 아버지가 아닌 바로 자신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벅빅과 시리우스를 탈출시키고, 학교를 떠나려는 루핀 교수에게 해리는 남아줄 것을 요청하지만 루핀은 "나 같은 사람은 이런 일에 익숙하단다. 그만 작별하자"라며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끝으로, 해리포터에게 선물로 도착된 최신형 파이어볼트에는 벅빅을 상징하는 깃털이 함께 도착하게 됩니다.


강평

감독 교체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새로 메가폰은 잡은 영화로 전작에 비해 시리즈의 방향이 조금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영화의 대부분 어두워진 분위기도 많아진 듯하고 개봉 시기가 여름을 바뀌는 과정에서 흥행은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달 반이나 늦어서 개봉되었으며 전편들에 비해 원작의 내용을 많은 각색과 줄거리가 생략되는 부분이 많아 평은 그다지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는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묘사는 좋은 호평이 있어 시리즈를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 있어 서로 엇갈리는 평들이 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에서 느끼는 판타지에 대한 내용들을 요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표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재미를 많이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재미라면 소설에서 읽었던 내용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보시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의 영화를 관람하시면 영화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리즈의 내용물들을 몇 줄의 후기로 표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더 좋은 줄거리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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