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게 전개되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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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편에 등장하는 배우들
2. 해리포터의 2학년 이야기
3. 영화 내용
4.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2편의 이야기를 보고 난 후..

 

1. 2편에 등장하는 배우들

● 감독 _ 크리스 콜럼버스

● 주연배우 _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 조연배우 _ 리처드 해리스(알버트 덤블도어) / 케네스 브래너(질데로이 록허트)

                      앨런 릭먼(스네이프 교수) / 매기 스미스(맥고나걸 교수) / 보니 라이트(지니 위즐리)

                       셜리 핸더슨(모우닝 머틀) / 로비 콜트레인(해그리드) /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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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리포터의 2학년 이야기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은 2002년 개봉된 영화로 해리가 2학년 때의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모부인 더즐리의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해리는 호그와트 학교에 돌아가면 안 된다는 도비의 말을 무시하자 도비는 마술을 걸어 손님으로 온 사람의 머리에 케이크를 쏟아지게 합니다. 이일로 해리가 누명을 쓰게 되고, 2층 방에 감금되기도 합니다. 론의 도움으로 방을 빠져나온 해리는 학교로 가는 길에 개찰구의 문이 닫히거나 조작된 블러저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는 일련의 수상한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비밀의 방이 열렸다고 하는 괴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사태는 심상치 않게 돌아가게 됩니다. 신임교수인 록하트는 거짓된 마술로 학생들을 당황케 하고, 결국 거짓이 들통나 학교를 도망가려고 까지 합니다. 론의 동생 지니는 납치되어 비밀의 방으로 끌려가게 되고 해리는 론과 함께 비밀의 방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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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내용

프리벳가 4번가,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의 활약 덕에 그리핀도르가 우승을 차지하지만, 방학을 맞은 해리에게는 여름방학이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이모부의 구박도 해리의 방학생활을 힘들게 하고 있었지만, 절친인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로부터 해리는 편지에 대한 어떠한 답장도 받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의 침실로 꼬마 요정인 도비가 나타나 뜻밖의 이야기를 해리에게 전해주는데 도비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게 되면 무서운 일을 당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해리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론과 헤르미온느로부터 온 답장을 자신이 가로챘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해리는 도비와 더즐리 가족의 방해에도 절친인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탈출하게 됩니다.

 

다이애건 앨리로 가던 중 녹턴 앨리에 보진과 버크 가게에 떨어진 해리는 무언가를 팔러 온 말포이 부자를 보게 되고, 겨우 가게를 빠져나온 해리는 자신을 발견한 해그리드를 만나게 된다.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 서점에 들어간 해리는 록하트 사인을 받으려고 서있는 위즐리 부인 옆에 섰다가 록하트의 눈에 띄게 되고 해리는 뜻하지 않게 예언자 일보에 실리게 됩니다.

 

호그와트로 갈 준비를 마치고 해리는 위즐리 형제들과 지니와 함께 역으로 가지만, 해리와 론은 개찰구가 막히는 바람에  9와 3/4 승강장에 못 들어가게 되고, 둘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게 되지만, 오래된 버드나무에 추락하게

됩니다. 해리와 론은 퇴학은 면했지만 버드나무를 치료한 스프라우트 교수가 상처를 입은 것을 보고는 죄송한 마음을 갖습니다.

어느 날 해리는 록하트 교수를 만나고 돌아오던 중 갑자기 들리는 소리를 따라가다 필치의 고양이가 죽은 듯이 가만히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필치는 해리를 의심하게 되고, 이때 덤블도어 교수가 나타나 모여있는 학생들을 기숙사로 돌아가게 하고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남게 됩니다. 이 일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말포이를 의심하기 시작하게 되고 이들은 폴리주스 마법약 만드는 법이 적혀있는 책을 보게 된다.

 

퀴디지 경기를 시작하지만 슬리데린 팀은 모두 최신형 빗자루 모델인 님부스 2001을 갖고 있어 해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한 블러저의 공격으로 해리는 결국 블러저에 맞아 오른팔이 부러지지만 해리는 스니치를 잡으며 바닥에 쓰러져 기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니치를 잡은 그리핀도르가 경기에서 이기게 되지만 팔이 부러진 해리는 록하트 교수가 고쳐주러 가고 해리는 거절하지만 록하트 교수는 주문을 잘못 외어 해리의 뼈를 모두 없어지게 만들고 맙니다. 병동으로 간 해리는 그날 밤 도비를 만나게 되고 개찰구를 막고 블러저를 조작한 게 도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잠시 후 들것에 콜린 크리비가 습격을 당해 들것에 실려 덤블도어와 맥고나걸 교수와 함께 들어오는데 덤블도어는 호그와트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며 비밀의 방의 문이 열리고 있다는 말을 해리가 듣게 된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비밀의 방은 말포이의 아버지와 연관 있을 것이라 의심하며 폴리주스 마법약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비밀의 방의 진실을 알기 위해 해리는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중의 하나인 일기장을 꺼내서 비밀의 방에 대해 아니?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일기장은 해리에게 50년 전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해리는 일기장의 장면에서 톰 리들이 해그리드를 잡아내는 장면을 보며 그가 비밀의 방을 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톰 리들은 해그리드를 모함으로 퇴학시켜 아즈카반으로 보내도록 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미들은 어둠의 숲으로 해리와 존을 안내하고 그곳에서 대왕거미를 만나게 되고, 해그리드는 비밀의 방을 열지 않았다는 것을 해리는 알게 됩니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톰 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해리는 론과 함께 론의 동생 지니를 구출하기 위해 비밀의 방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해리는 수도꼭지에 뱀의 문양을 보고는 이곳이 비밀의 방 입구라는 것을 알고는 뱀의 말로 말을 합니다.  

수도가 있는 곳이 모두 분리되고 그 아래에 커다란 구멍이 나타납니다. 해리와 론과 록하트 교수는 구멍을 따라 내려가게 되고, 록하트는 론의 지팡이를 뺏어 주문을 외우게 되지만 록허트는 기억을 잃게 됩니다. 록허트의 주문으로 돌덩이가 해리와 론을 갈라놓게 되자 해리는 혼자서 지니를 구하러 가게 됩니다. 둥그렇고 커다란 철문이 열리고 해리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비밀의 방 안에 쓰러져 있는 지니를 발견하지만 톰 리틀이 나타나 해리의 지팡이를 가로챕니다. 톰 리들은 해리가 그의 일기장을 발견하자 자신의 일이 밝혀질 것이 두려워 그 일기장을 다시 훔치게 되었고, 톰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지니를 비밀의 방으로 내려오게 한 것이었다. 리틀은 자신이 볼드모트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라고 이야기하며 "I AM LORD VOLDEMORT"라는 글자를 만들어 냅니다.

톰 리들은 바실리스크로 하여금 해리를 죽이려 하지만 덤블도어의 불사조가 나타나 바실리스크의 눈을 멀게 만듭니다.

불사조는 마법의 모자를 해리의 발 앞에 떨어뜨리고 해리는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바실리스크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는 바실리스크의 송곳니로 일기장을 깊숙이 찌르자 일기장에서는 피가 솟구치며 결국 톰 리들의 가슴에도 커다란 구멍이 뚫리면서 톰 리들을 처리하고 지니를 구해냅니다. 하지만 송곳니가 그의 팔에 깊숙이 박히게 되고, 불사조 퍽스의 눈물은 해리의 상처를 치료해 줍니다.

비밀의 방에서 해리와 록하트, 지니, 론은 불사조에 의해 구출되고 지니는 부모님과 함께 만나 병동으로 향하고, 해리와 론에게는 각각 기숙사 점수 200점씩을 부여하게 됩니다. 해리는 말포이의 아버지와 말포이가 서점에서 위즐리 가족과 만났을 때 지니의 책 사이에 몰래 일기장을 집어넣은 사실을 말하자 둘은 분노하며 사무실을 나가고 해리는 도비를 해방시킬 수 있게 일기장에 자신을 양말을 넣어 도비에게 전달합니다. 이로써 도비는 자유의 몸이 되고, 학교의 시험은 취소되었으며, 해그리드는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를 찾아와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게 됩니다. 연찬회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핀도르는 2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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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2편의 이야기를 보고 난 후..

1편에 이어 2편으로 나온 이번 비밀의 방은 해리의 2학년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2002년 개봉된 영화로 평론가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별 네 개를 받았습니다. 크리스 콜럼버스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어린이 영화의 느낌이 묻어났으며, 전편보다는 조금 어두운 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은 편이라 평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어도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이나 어려운 부분 없이 영화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시리즈 중 가장 상영시간이 길었던 이 영화는 사실 분량이 아주 적었다고 합니다.

배경음악이나 연출, 그리고 엔딩의 분위기는 전편을 오마주 한듯한 분위기를 연상케 하고, 마지막 장면의 지니를 구출해 내는 장면에서는 불사조의 눈물로 해리를 치료하게 되는 장면을 보면서 덤블도어의 해리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작비 대비 수익율을 조금 떨어지는 편이긴 하나 흥행에는 성공한 듯합니다. 

정체불명의 존재에 학교는 존폐의 위기에 빠지고, 사람들은 불안해하는 모습에서  결국 악은 선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3편 아즈카반의 죄수는 또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