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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타이타닉 영화 등장인물
2. 타이타닉 영화의 시대적 배경
3. 타이타닉 줄거리
4. 타이타닉 영화 총평

로즈와 사랑에 빠진 잭은 배의 끝부분에서 두팔을 벌리고 자유의 바람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

영화 <타이타닉> 포스터

 

타이타닉 영화 등장인물

감독 _ 제임스 카메론

주연 _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역) / 케이트 윈슬렛(로즈역)

조연 _ 빌리 제인, 캐시 베이츠, 프란시스 피셔, 버나드 힐, 대니 누치, 글로리아 스튜어트 외


타이타닉 영화의 시대적 배경

영화의 배경은 1912년 우리나라의 일제 강점기 시절로 타이타닉의 첫 출항을 앞두고 있는 시점으로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그 시대의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사회에서 부와 권력과 경제적인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상세히 표현하였으며 배의 선실이나 레스토랑, 그리고 라운지 등의 인테리어를 볼 때 상류사회의 생활모습이나 의상,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비극적인 사고로부터 우리 인간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경각심을 느낄 수 있고,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12년 4월 14일 북대서양에서 거대한 빙산을 만나며 침몰한 실제로 발생한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타이타닉 영화는 1900년도의 시대성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1997년 미국에서 개봉하였으며 로맨스와 드라마 영화로 사랑과 재난, 용기와 희생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로 시대를 넘어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타이타닉 줄거리

로즈는 84년 전 자신이 겪었던 타이타닉의 침목 사건을 떠 올리며 영하는 막이 오릅니다.

1912년 아름다운 로즈는 거대한 타이타닉호에 엄마와 약혼자와 함께 배에 오르게 됩니다.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로즈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행복해 보였겠지만 그녀는 미국으로 끌려가는 노예선의 노예처럼 느끼며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떠돌이 화가 잭은 포커판에서 이겨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따내며 그의 친구 파브리치오와 함께 자신의 집이 있는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오릅니다.

 

로즈는 타이타닉이라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배에 올라서도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결혼에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갑판 위로 나옵니다. 이를 본 주인공 잭은 로즈의 모습에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그리고 한참 동안이나 넋을 잃고 그녀를 바라봅니다.

갑판 위에 나와있던 로즈는 자신의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이대로 생을 끝낼 것을 결심하고는 배에서 뛰어내리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결심을 한 로즈는 갑판 위의 배 난간을 붙잡고 뛰어내리려 합니다. 

 

그때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잭은 한걸음에 달려가 그러지 말라고 로즈를 붙잡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로즈는 막무가내로

뛰어내리려 합니다. 이를 말리던 잭은 로즈를 붙잡고는 한마디 합니다. 

"지금 뛰어내리면 당장 죽지는 않겠지만 차가운 바닷물에 고통스러울 뿐입니다."라고 한마디를 건넵니다. 이어서 잭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얼음낚시를 갔다가 호수에 빠져 온몸이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에 매우 고통스러웠던 경험담을 말해주며 로즈를 설득하지만 삶의 의욕이 꺾인 그녀의 귀에 그 말이 들릴 리 없습니다. 하지만 잭은 끝까지 그녀를 붙잡고 구해줍니다. 이 일로 잭은 상류층의 저녁 식사 자리에까지 초대받게 됩니다.

 

잭과 로즈는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유분방한 잭은 로즈의 내면에 있던 숨 막히는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타이타닉호의 끝부분까지 올라가 두 팔을 벌리고 자유의 바람을 맞기도 합니다. 훗날 이 장면은 타이타닉의 영화 장면 중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명장면으로 많은 이들이 이러한 장면을 현재까지도 따라 하고 있기까지 합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잭은 로즈의 누드화를 그리기까지 하고, 결국에는 사랑을 나누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로즈는 배에서 내리면 잭과 함께 도망갈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이타닉은 운항 중에 거대한 빙산과 마주하게 되면서 빙산을 피하려고 노력하였지만 결국엔 빙산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게 됩니다. 타이타닉은 서서히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약혼자인 칼은 로즈와 잭의 사이를 눈치채고는 잭에게 누명을 씌워 감금시키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배에 물이 점점 차오르면서 사람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되고, 로즈는 엄마와 칼과 함께 구명보트에 오르는 것을 거부하며 감금되어 있는 잭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물이 차오르는 배에서 잭을 발견한 로즈는 잭을 구하게 되지만 배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게 됩니다. 결국 배는 바다에 완전히 침몰하게 되고 사람들은 하나 둘 차가운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다 위에서 작은 나무판자를 발견한 잭은 로즈를 태우고 자신은 차가운 바다에 몸을 맡긴 채 매달리기만 합니다. 

간신히 구명정이 바다에 떠있는 사람들 사이를 헤집으며 다니지만 살아남은 사람은 거의 없고 로즈는 구명정을 발견하고 잭에게 알리지만 잭은 이미 저체온증으로 온몸이 싸늘하게 식은 채 죽은 뒤였습니다. 이렇게 둘의 만남은 바다 위에서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로즈는 잭을 기억하며 귀족의 삶도 벗어던지고 잭의 성을 따서 "로즈 도슨"이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훗날 노인이 되어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이 둘의 만남은 마지막 장면에서 로즈는 사후 세계에서 잭을 다시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타이타닉 영화 총평

 역사상 가장 악명 높고 비극적인 재난 영화 중 하나로 유명한 영화 타이타닉은 자칫 잘못하면 진부해질 수 있는 스토리(약혼자가 있는 귀족 여성이 하류층 남성을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하는 스토리)를 타이타닉의 침몰이라는 극한의 상황과

다양한 성격을 가진 극 중의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어 스토리 전개를 진부해 보이지 않게 만든 영화입니다. 

대중성과 작품성, 그리고 영상미가 아름다운 명작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인물들도 다수 출연했다고 합니다. 영화 뱃머리 장면에서 삽입된 "Celine Dion-My Heart Will Go On"은 이 장면을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고, 타이타닉을 관람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혼란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이 영화를 감상하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뒷돈을 주고서라도 구명정에 오르려는 칼의 모습이나 공포의 마지막 순간에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들, 그리고 꼭 껴안고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려는 어느 늙은 노부부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귀족 여성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았더라면 평생 경험해 보지 못했을 일들을 귀족의 삶을 벗어던짐으로써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로즈의 모습은 비록 잭과의 사랑은 너무도 슬픈 일이지만 로즈의 인생은 비극적인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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