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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타임 영화 포스터


◎ 영화 순서

등장인물

영화소개

영화줄거리

영화결말

영화후기


◎ 등장인물

감독 - 칼 플랭클린

출연 - 덴젤 워싱턴(맷 리 휘트릭) / 에바 멘데스(알렉스 디아즈 휘트락- 맷의 아내) / 산나 라단(앤 머레이 해리슨)

           딘 케인(크리스 해리슨) / 존 빌링슬리(쉐이) / 로버트 베이커(토니 달튼) / 알릭스 카터(캐봇)


◎ 영화소개

칼 플랭클린 감독의 2003년 작품으로 플로리다주 베니언 키 마을 경찰서장으로 근무하는 맷은 유부녀인 앤의 남편의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서 용의자로 몰릴 위기에 놓이게 되는 이야기로 유부녀인 앤과 사랑에 빠지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덴젤 워싱턴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 영화 줄거리

플로리다주 베니언 키 마을 경찰서장으로 근무하는 맷은 오늘도 마을의 안전을 위해 순찰 중입니다. 경찰서로 앤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집에 누군가 침입했다고 알려옵니다. 맷은 바로 출동하지만 사실 두 사람은 비밀 연애 중입니다.

 

맷은 식당에서 자신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맷의 친구 채는 건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범죄자들에게서 압수한 돈을 보고 맷에게 이 돈으로 낚싯배 사업이나 해보자고 농담을 건네지만 맷은 그래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맷은 아내인 알렉스와 별거 중이며 맷을 찾아와 짐을 가지러 왔다고 하며 열쇠를 달라고 하지만 맷은 거부합니다. 하지만 알렉스는 결국 열쇠를 갖고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고 나갑니다.

 

맷의 집으로 앤이 찾아오고 신랑은 주말에 사냥하러 북쪽으로 가서 주말 내내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둘은 뜨겁게 사랑을 나눕니다. 앤이 다니던 머시병원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앤과 맷은 의사를 만납니다. 앤은 현재 암이 재발해 간과 폐에 전이가 된 상태라는 이야기를 듣고 맷은 의사에게 방법을 묻습니다. 의사는 발열요법을 이야기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완쾌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맷은 스위스에 있는 병원에 가서 치료해 보자고 하지만 앤은 감당할 수 없는 비용 때문에 어렵다며 끌어들여 미안하다고 합니다. 얼마 후 앤은 결혼할 때 들어놓은 보험이 있다며 계약서를 맷에게 보여줍니다. 

그때 남편인 크리스가 돌아오고 앤은 맷을 뒷문으로 나가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주말에 병원에 누군가와 함께 다녀간 사실을 묻지만 앤은 둘러대고 앤의 그런 모습에 화가 난 크리스는 앤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맷은 순찰도는 중이라고 하며 앤의 집 문을 두드려 앤을 도와주게 됩니다.

 

앤은 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리빙 기프트가 앤의 보험증권을 산 후에 앤의 생명보험의 수혜자로 지정하는 방법을 말하며 합법이며 미리 받을 수 있는 금액은 75만 달러라고 설명합니다. 맷은 앤과 함께 스위스로 가서 치료도 받고 여행도 즐길 생각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투자자들이 더 이상 새 보험 증권을 못 사게 단속 중이라고 합니다. 맷은 다른 곳에 팔자고 하지만 앤은 1년 후엔 수혜자를 바꿀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고 말합니다.

 

채는 맷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친구로서 알렉스가 자네 집에서 가져간 게 뭐냐고 하며 자넬 다시 보려고 집에 뭔가를 남겨뒀던 거잖아?라고 묻자 맷은 채에게 그만 마시자고 말합니다. 채가 떠나고 크리스가 찾아와 한잔 하자고 하며 그날 집에 갔을 때 앤이 다른 남자와 있었던 느낌이 들었다고 하며 남자가 뒷문으로 빠져나간 것 같다며 맷을 향해 한 번만 더 접근하면 죽이겠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에 맷은 자네가 진심이라면 나는 경찰관으로서 어떤 조치를 취할 거라고 말하며 돌아서 나옵니다.

 

앤은 맷을 찾아와 어제 일을 사과하고 작은 선물을 건넵니다. 그것은 보험증권의 수혜자가 맷으로 변경된 것이었습니다.

앤은 자신이 죽고 나면 이 돈으로 채와 함께 낚싯배를 사라고 하며 자신은 이곳을 떠난다고 말하며 자리를 뜹니다.

그날 밤, 법원으로부터 이혼서류를 받게 되고 맷은 금고에서 범죄자에게서 압수한 돈을 꺼내 앤에게 주며 11시까지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앤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앤을 찾아 집으로 가보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맷이 돌아가고 앤의 집에는 불이 납니다. 맷은 앤의 집으로 향하고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지만 집은 순식간에 타버리고 잿더미 속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불이 나던 날 한 노인이 누군가 다녀갔다고 진술합니다. 강력반에서 일하는 알렉스가 이 사건을 맡게 되고 알렉스는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증거들이 남아있는 맷은 증거를 숨기기에 마음이 급합니다.

 

앤의 주치의였던 의사가 프리랜드가 아니라는 사실과 앤은 암에 걸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맷은 프리랜드 박사를 찾아 나서지만 누군가 그의 이름을 도용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검시관인 채는 시신은 폐에 연기가 들어가기 전에 이미 죽었다고 말하고 수사관들이 묻는 전화번호를 자신의 번호라고 하며 맷을 두둔하기 시작합니다. 맷은 채에게 증거물로 보관 중인 돈까지 준 사실을 고백하고 방화살인 누명까지 쓰게 될 위기라며 알렉스보다 먼저 앤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의사로부터 증거물로 가져온 펜에서 "폴 캐벗"이라는 자는 범죄자라며 연락이 오고 맷은 채와 함께 급하게 폴이 살고 있는 주소지로 향하고 그곳에서 그의 신분증을 발견합니다.

맷은 폴 캐벗이 최근 사용한 신용카드 장소가 어딘지 동료에게 물어보고 크리스의 차에서 영수증을 하나 발견하고 그가 묵고 있는 호텔로 갑니다. 호텔에 전화해 방 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며 번호를 묻고 이번에는 키를 두고 나왔다며 새로운 키를 요청하여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폴 캐벗과 몸싸움을 벌이며 베란다로 밀리자 베란다는 그만 힘없이 무너지려고 하고 두 사람은 그 곳에 매들린 채 싸우다 결국 캐벗은 추락해 사망하게 됩니다. 

돈 가방을 찾아 아래로 내려온 맷은 뒷문 쪽으로 빠져나가고 경찰은 맷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 맷, 알렉스는 사실을 물어보고 맷은 이혼 서류에 사인하겠다고 말하지만 알렉스는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경찰서에 온 호텔 직원이 맷을 보자 맷은 몰래 경찰서를 빠져나오고 알렉스는 보험의 수혜자가 맷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경찰서를 나온 맷은 선박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앤을 발견하고, 크리스는 맷에게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맷은 크리스와 몸싸움을 벌이고 결국 크리스는 앤이 쏜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맷은 앤을 향해 총을 달라고 하지만 앤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자신이 꾸민 일이라고 말하며 맷에게 돈을 요구하며 총을 겨눕니다. 이 모습을 본 알렉스는 앤을 사살하고 수사관들에게 크리스와 앤 해리슨의 시체가 위에 있으며 모두 캐벗의 밑에서 일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맷에게는 서장님이 그들이 여기 있는 걸 알고 다 알아서 처리했다고 말하며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 영화결말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되어가고 알렉스는 맷에게 다가와 앤을 사랑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며 그녀를 돕는 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이유가 될 순 없다는 말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알렉스는 남은 물건들을 옮기려고 왔다며 낚시를 즐기고 있는 맷을 찾아옵니다.

그때 채가 나타나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수혜자인 맷에게 보낸 보험금 수령증을 건넵니다. 알렉스는 맷이 이 돈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당신 아내로서 하는 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갈 것을 말합니다.

결국 맷은 그렇게 알렉스와 다시 합치며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영화 후기

항상 바른생활을 하며 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유부녀와 함께 바람을 피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지만 영화가 우리에게 전달하는 내용은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가 바람을 피우게 되면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는 사실을요... 하나의 거짓말은 또 다른 하나의 거짓을 낳게 되고 영화에서 처럼 주인공의 거짓말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장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작은 거짓에서 멈출 줄 알아야 나중에 더 큰 불화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요. 끝까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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