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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드라마 소개

JTBC 드라마로 제작된 "초콜릿"은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영되었고, 2019년 11월 29일 첫회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18일 종영된 드라마로 장르는 휴먼 멜로로 최고 시청률은 4.6%이며, 윤계상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포스터


드라마 초콜릿 제작정보

제작사 _ 드라마하우스, JYP 픽쳐스

제작진 _ CP _ 함영훈 / 제작 _ 표종록, 박준서 / 연출 _ 이형민

               PD _ 김성아, 김경태, 정윤성 / 극본 _ 이경희


드라마 초콜릿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초콜릿에 등장하는 사람들


드라마 초콜릿 줄거리

드라마의 시작은 1992년 완도를 시작으로 시작됩니다. 차영은 어느 날 강이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찾아와 그곳에서 말린 고구마를 집어 먹습니다. 이를 본 강이는 차영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며 다음에 오면 초코샤샤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고 그것을 만들다 강이는 손에 화상을 입게 됩니다. 그렇게 강이와 차영의 어린 시절은 시작되고 원래 강이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인 거성병원의 후계자였습니다.

 

어느 날 강이의 친할머니가 찾아오고 그녀는 원래 잘나고 능력있는 놈에게 거성병원을 맡기려 하고 있던 차에 이곳의 강 이를 찾아옵니다. 강이와 그의 형 준이는 서로 싸우다 병원에 실려가고 거성병원은 후계자인 준이만 챙기고 강이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의료진을 향해 엄마는 폭탄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2012년 어느 여름 날, 강이는 요리사의 꿈을 접고 거성집안으로 들어가 의사가 되고, 엄마의 제삿날 강이는 그의 베프 민성이 엄마의 제사에 함께 하며 이런 민성에게 강이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준이의 환자가 퇴원하는 모습을 본 강이는 그녀의 상태가 위증함을 알고 조사하고 그녀는 준이가 수술했던 환자로 수술한 곳에 재 출혈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차영은 과거 백화점 붕괴사고로 아직도 그날의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릴 적 강이가 해준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녀는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어느 날 급성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강 이를 만나 그의 이름을 본 차영은 어릴적 강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큰아버지는 강이를 리비아로 보내기로 결정하고 강이는 내전 중인 리비아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불발탄을 주운 아이로 인해 강이는 부상을 당하게 되고 강이는 위태롭게 됩니다. 민성은 강이의 소식에 펑펑 울다가 우연히 차영을 만나게 되고, 민성은 그녀를 매일 같이 찾아가게 됩니다.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민성은 그녀를 강이에게 소개하기 위해 부르고 강이는 그곳에서 또다시 차영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강이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차영은 그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2018년 어느 날, 민성이 죽을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수술을 하지만 결과는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민성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호스피스병원으로 옮겨지고 민성은 강이에게 차영이가 만든 만두전골이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리스로 떠난 지 오래되었고 그래도 강이는 그녀를 찾아 그리스로 날아가 민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곳에 온 이유를 말합니다. 민성의 소식을 들은 차영은 미안한 마음에 결국 한국을 찾고 그가 있는 호스피스병원으로 오지만 그곳에서 또다시 강 이를 마주합니다. 그날 저녁 차영은 민성에게 만두전골을 해주기 위해 병원식당 사용 허락을 받고 식당으로 향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강이가 그를 위해 만두전골을 만들고 있습니다. 

 

강이의 큰 아버지로부터 조회장이 쓰러졌다며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조회장의 상태는 최악입니다. 큰아버지는 주치의인 준이를 대신해 강 이를 부른 것이었고 결국 두 사람은 수술방에 함께 들어가지만 수술방식에 의견차이를 보이며 준이는 수술을 강행하다 응급상황이 생겨 수술은 강이가 마무리를 하며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민성은 만두전골을 먹으며 단번에 차영이 만든 것을 알고 그런 모습을 차영이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미안해합니다.

민성은 강이와 같이 낚시를 가기로 약속하지만 강이는 바쁜 수술로 함께 가지 못하고 민성의 아버지로부터 "낚시터에서 너 기다리다 좀 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강이는 그곳에서 민성이 죽기 전에 쓴 한 통의 편지를 읽게 됩니다. 

"만두전골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차영이 그리스로 떠난 게 강이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말을 남기며 자신 때문에 놓쳤던 강 이를 꼭 잡으라는 말을 남깁니다.

 

강이는 차영을 데리고 돌아가는 길에 피로로 졸음이 몰려와 잠시 쉬고 가기로 하고 차에서 쉬던 중 뒤에서 트럭 한 대가 이들의 차량을 들이받고 뺑소니를 칩니다. 두 사람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오지만 의사들은 강이의 상태가 더 심하다며 치료를 권하지만 강이는 차영을 먼저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훗날 후유증으로 더 이상

써전으로서의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차영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겪으며 호스피스병원 식당에서 일을 돕고 있고 강이도 호스피스병원으로 발령이 납니다.

강이는 여전히 차영에게 미움이 남아있고, 그녀를 살갑게 대하지 않습니다.

준이를 만난 차영은 그에게 강이 왜 이곳으로 왔냐고 묻고 준이의 입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준이는 조회장의 수술을 집도하다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차연의 진료기록을 확인한 강이는 차영이 어릴 적 백화점 붕괴사고 때 그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엄마도 그날 백화점에서 사고로 죽은 일을 떠올립니다.

 

엄마의 제삿날, 강이는 차영을 불러 차영에게 생일축하 한다며 다신 생일에는 아프지 말라는 말을 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드라마 초콜릿 감상 후

두 남녀의 깊은 인연은 결국 이루어진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드라마입니다. 어린 시절 잠시 이어진 인연의 끈은 아마도 강이의 엄마가 이어준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 신경외과 의사인 이강과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맛을 내는 마음이 따뜻한 요리사 차영의 만남은 서로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가며 치료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잘 표현한 작품 같습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가슴 따뜻한 장면들을 통해서 오히려 시청하는 내내 나의 마음이 치유받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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